알리포텍 다이어트 보조제 부작용 주의사항

알리포텍은 효과좋은 다이어트 보조제로도 알려져 있지만 심각한 부작용이 있어 주의하셔야 합니다.

 

1. 알리포텍이란

(What is Alipotec)

 

알리포텍은 멕시코가 원산지로 산사나무의 뿌리를 사용한 천연 식물성 다이어트 제품이며,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제거, 식욕을 감소 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또한 남미 멕시코 식욕억제제의 여왕이라 불리며,

하루 한 알로 강한 디톡스 효과와 식욕억제, 체내 축적 지방 감소 시킨다고 합니다.

 

천연 식물성 다이어트 보조제

벌화분의 효능 비폴렌 부작용 유통기한

시네트롤 자몽 오렌지 추출물 다이어트 시네트롤 분말

 

2. 알리포텍 부작용

(Side effect of Alipotec)

 

알리포텍 홍보 문구와 주의사항, 복용법 등을 자세히 살펴보면,

부작용에는 개인차가 크고, 부작용을 겪는 일부 사용자들에게 칼륨 손실이 있을 수 있지만,

이는 평소에 물을 많이 마시면서, 칼륨 보충을 위해 하루에 두번, 아침과 저녁에 바나나를 하나씩 먹어야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부작용을 겪지 않는 일부 사용자들을 제외하고,

비교적 가벼운 정도의 부작용을 겪는 사용자들은 알리포텍을 지속적으로 복용할 경우

탈수증상, 근육통, 구토감을 느끼며 3개월 ~ 6개월 후에 증상이 가라 앉았으며,

 

심각할 경우 당뇨, 설사, 기억상실, 간에 독성물질 등 일반 다이어트 약의 부작용이라고 하기에는 비교적 심각한 질환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과다 섭취 시, 산사나무 뿌리의 독성물질이 부정맥과 호흡 곤란을 유발하여 심장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알리포텍은 다이어트 보조제로 유명세를 얻었으나 그 부작용이 우려되고, 이와 같은 해외직구 다이어트 약을 구입하실 땐 꼼꼼히 알아보셔야 합니다. [출처: 서울아산병원]

 

3. 알리포텍 주의사항

(Caution Point of Alipotec)

 

많은 다이어트 제품이 쉽게 착각을 일으키는 것이 ‘의약품’ 처럼 포장이 되어 ‘약’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고 신뢰받는 느낌을 전달해, 이것을 섭취하면 바로 살이 빠지는 듯한 착각을 심어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꼭 의약품이 아니더라도 많은 다이어트 보조제들이 그 효과가 있는 것이 분명하고, 좋은 이미지로 내가 먹는 것이 나를 더 건강하고 보기 좋게 만든다면, 어떻게 포장하던 크게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여기서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알리포텍은 의약품이 아니며, 식약처 사이트에서도 검색되지 않고, 미국 식품의약국(FDA) 에서도 허가를 받지 못했지만, 마치 의약품인 것 처럼 FDA 로고를 부착하고 판매중이며,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에 관해 효과가 있는 것 처럼 홍보중이지만, 이에 검증된 임상실험이 없으며,

원산지라고 알려진 멕시코에서도 2017년 7월 28일 멕시코 보건당국의 알리포텍에 관한 안전과 품질에 대한 경고를 하며 소비자를 속이는 제품이라고 한 바 있습니다.

 

알리포텍으로 효과를 봤다는 후기들도 많이 있으나 부작용이 우려되는 제품입니다

 

4. 알리포텍 개인의견

(Individual Opinion)

 

블로그와 카페, SNS에는 알리포텍 후기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데,

주로 2개월 이상 복용 후 체중 감량에 효과를 봤다는 내용들입니다.

허벅지 비만이 고민이신 분, 뱃살을 빼고 싶은 분, 전체적으로 살 빼는 음식을 찾는 분 등 다양한 분들입니다.

홍보인가 싶기도 하고, 그 중에는 정말 섭취해봤나 보다 싶은, 약간의 부작용을 겪으며 꾸준히 드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장기 복용하며 간수치를 확인하는 분도 계셨고, 다이어트 일기처럼 매일 몸이 느끼는 변화를 기록하는 분도 계셨습니다.

 

이런 분들의 노력과, 거기서 느끼는 기쁨에 대해 깎아내리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뭐라도 해서 이뻐지고 싶고, 전신거울을 보며 내 스스로 흐뭇해지는 기분은 남들이 뭐라 하건, 나의 기쁨이요 내가 나를 사랑하는 마음이니까요.

 

살 빠지고 예뻐지는 안전한 다이어트 먹거리

나는 몸신이다 팥물 부작용 팥물 다이어트

곤약 요리법 솔라 곤약밥

 

개인적으로는 이런 수많은 부작용의 경고에도 굳이 드셔야 할 이유가 있나 싶어서요.

세상에 ‘기적의 약’ 같은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소아마비 라던가, 천연두 같은 어마어마한 병에서 인류를 구한 기적의 약도 있긴 하지만,

다이어트에 관해서 말입니다.

 

알리포텍 같은 다이어트 보조제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지만 기본적으로 건강한 식단을 기본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이어트는 쉽게 말해 살을 빼는 것인데, 이게 쉬운 일은 아니더라도 방법은 다양하고 굳이 알리포텍 아니라도 선택지는 많습니다.

아까워서 ‘에이 설마…’ 하며 먹다가 부작용 생기고, 이게 흔한 설사나 변비 이런 비교적 가벼운 증상이 아니라,

부정맥, 심장질환 같은 심각한 질환이라면,

내가 아까워서 버리지 못하고 먹어서 없애는 돈 보다

병원에 실려가서 진료비, 약값, 후유증에 들어가는 돈이 훨씬 더 큽니다.

 

다이어트 하고 이뻐지는 거 정말 좋은 거라고 생각하지만,

건강하지 못하고 병까지 들면 그것만큼 초라한 게 없습니다.

게다가 멀쩡했으면 안 나가도 됐을 쌩돈까지 쑥쑥 빠져 나가는 거 보면 그렇게 아까운 돈도 없습니다.

 

알리포텍에 대해 알아보다 보니, 당근마켓에 알리포텍 대용량 분 올려놓은 사람이 있더군요 (양심리스).

본인이 잘못 산 걸 그냥 싫증난 물건도 아니고, 위험해서 못 먹는다고 생각하니 남한테 파는 클라스.

나만 아니면 된다. 내 돈 쓴 건 아깝고, ‘싸게 줄 테니 니가 먹어라’ 라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