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헤마토코쿠스
(What is Haematococcus)
헤마토코쿠스가 한국에서는 구할 수 없는 생소한 생물이라, 어떻게 생겼는지도 알 수가 없는데요.
이것은 겉으로 보기에는 가는 녹색 머리카락 뭉치처럼 생긴 해조류로 파래나 청각 같은 바다식물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그 안에 들어있는 것이 바로 현미경으로 자세히 관찰해야 보이는
엄청나게 작은 헤마토코쿠스라는 미세조류입니다.
저 엄청난 바다식물들을 다 수입해서 헤마토코쿠스를 추출할 수는 없으므로,
대부분의 헤마토코쿠스는 원료를 수입하고 배양 과정을 거쳐 만듭니다.
꽃게나 새우 등 붉은색 갑각류를 먹어도 되지만 굳이 원료를 수입해서까지 만드는 이유는,
지구상에서 발견된 것 중 단위세포당 가장 많은 아스타잔틴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연어의 6333배, 새우의 255배, 랍스터의 107배 등 그 차이가 엄청나서 비교 대상이 없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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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헤마토코쿠스 효능
(Efficacy of Haematococcus)
한달동안 매일 5mg씩 헤마토코쿠스를 먹었을 때 눈의 변화를 살펴보면
눈이 흐리고 아픔, 충혈되고 눈물이 남, 사물이 겹쳐보임, 시력이 떨어지고 가까운 곳과 먼 곳을 볼 때 초점이 잘 맞지 않음,
이런 증상들이 52.8% 개선되었습니다.
안구 건조증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도 눈의 이물감과 간지러움 증상이 나아졌고 건조증 정도에도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결과적으로 눈에 피가 잘 통하고 세포막을 보호해줘서, 물체를 볼 때 초점이 잘 맞고 시력이 좋아지고
안구건조에 효과가 있으니 피로를 훨씬 덜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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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헤마토코쿠스 분말 먹는 방법
(Ingest Haematococcus)
헤마토코쿠스 가루를 요거트에 섞어 드시거나 샐러드를 드실 때 드레싱과 함께 섞어서 드시면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성인의 하루 권장량은 6mg을 넘지 않아야 하고,
아동은 성인의 반인 3mg을 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보다 적은 양으로도 눈 건강에 도움이 되며 비타민E나 루테인과 함께 드셔도 좋습니다.
4. 헤마토코쿠스 분말 부작용
(Side effect of Haematococcus)
임신한 여성과 수유 중인 여성은 태아와 아기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아스타잔틴을 섭취했을 때 피부가 붉게 변하는 경우가 있으나, 이것은 일시적인 현상으로 부작용이 아닙니다.
아스타잔틴 가루를 맨손으로 만지면 착색될 수 있으니 스푼 같은 도구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헤마토코쿠스는 결국 안구 건강에 도움이 되는 아스타잔틴을 효과적으로 복용하기 위한 수단인데요,
눈 건강과 관련하여 먹는 것 외에 도움이 될만한 몇 가지 주의사항을 알아보았습니다.
5. 평소 눈 관리 방법
(Eye Health and Maintaining)
1) 일반인
눈의 혈관이 한번 손상이 되면 다시는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평소에 눈 건강에 신경을 쓰고
불편한 점이 없어도 1년에 한번씩 건강검진 하듯이
1~2회 정도 안과 검진을 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모든 혈관은 혈압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평소에 적당한 운동으로 적정 혈압을 유지하시는 것이 눈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2) 당뇨 증상자
한국의 실명 원인 1위가 당뇨로 인한 혈류 순환 장애입니다
깨끗한 피가 몸의 여러 곳을 문제없이 돌아야 하는데, 피 속에 당이 가득해져서 끈적해지면,
몸의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장기 및 안구를 공격하게 되어 당뇨망막증이 생기게 됩니다.
당뇨병 환자일 시 건강관리를 잘 해서 피검사 결과가 정상이라고 해도,
10년 ~ 20년 후 이런 끈적한 성분이 실명을 유발할 수도 있으니
항상 혈당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3) 공통 주의사항
평소에 넥타이를 너무 조이지 않는 것이 좋은데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목 부분을 조여서 뇌와 눈으로 가는 혈관을 누르게 되면 혈액공급이 원활하지 않게 됩니다.
또한 치킨, 피자, 삼겹살과 같은 기름진 음식을 많이 드시게 되면 혈관벽이 좁아져 눈으로 가는 피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니,
평소에 가벼운 운동을 병행하시면서 기름진 음식은 가끔만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기본적이고 간단한 사항들이라 많은 분들이 이미 한번씩 들어보신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
시력이 나빠지는 것도 싫지만 시력을 잃는다는 것은 생각만으로도 무서운 일입니다.
도움이 되는 음식을 챙겨먹는 것도 좋지만,
기본적으로 눈을 너무 혹사시키는 행위를 경계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불꺼진 방에서 스마트폰의 밝기를 최대치로 높인 채 장시간 들여다보고 있는 행동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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