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 신바이오틱스, 신프로바이오틱스, 포스트바이오틱스, 포스트바이오스틱, 포스트바이오스틱스 - 오타까지 포함하여 모든 유산균에 해당하는 내용입니다.
1. 유산균 제제 바꾸는 시기
(Lactobacillus change period)
평소에 소화가 잘 안 되거나 설사를 자주 하는 등, 장 쪽의 질환 개선을 위해 드시는 분들은 유산균을 드시고 증상이 좋아졌다면 당연히 그 제품을 계속 드시면 되지만,
좋아지는 듯 하더니 다시 안 좋은 증상이 시작되었다면, 현재 제품의 유산균이 물리치치 못하는 안 좋은 균들이 많아졌다는 것이니 다른 제품으로 시도해 보셔야 합니다.
유산균 먹을 때 부작용 조심할 점
40대 이상이 되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여러모로 장 상태도 좋지 않은 경우가 많아서 유산균 섭취를 시작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얼마나 먹어야 하는지 정해진 기간은 없습니다. 유산균제제마다 보유한 균의 종류가 다르니, 이것 저것 시도해 보시고 본인에게 맞는 것을 찾으면 계속 드시면 됩니다.
두세달 정도 드시고 또 두세달 정도 쉬는 식으로 반복해도 장 속의 유산균은 여섯달을 살아있기 때문에, 건강에 특별한 문제가 없으신 분들은 이런식으로 먹고 쉬고 하는 것을 반복해도 괜찮다고 합니다.
원래부터 위나 장이 안 좋아 소화에 문제가 있고 불편하셨던 분들은 쉬는 기간 없이 계속 드시는 게 좋습니다.
장 속에 좋은 균 보다 안 좋은 균이 더 많다는 것이기 때문에 유산균 제제를 꾸준히 먹어서 장 환경을 바꿔 주는 게 중요합니다.
2. 유산균 제제 부작용
(Side effect of Lactobacillus)
부작용은 2주 안에 나타나고 (몸이 붓고 두드러기가 난다거나 하면 바로 중단할 것)
한달 안에 좋아지는 사람, 세 달 안에 좋아지는 사람, 효과가 좋았다가 다시 예전처럼 안 좋아지는 사람 등,
사람마다 증상이 다르기 때문에 제품이 본인한테 맞는지는 여섯 달 정도를 꾸준히 먹었을 때 알 수 있습니다.
일반 사람이 유산균을 먹었을 때 치명적인 부작용은 없지만,
비교적 최근에 큰 수술을 받으신 분이나 평소에 면역질환이 있으신 분이나 암환자나 중증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드시면 안됩니다.
몸이 굉장히 약해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제품이 안 맞았을 때 과민반응이 일어난다면 일반 사람에게는 복용을 중단하고 며칠만 쉬면 가라 앉을 것이, 이런 분들에게는 정말 위험한 상황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며칠 동안 열이 나고, 계속되는 두통, 몸이 많이 붓고 수포가 올라옴, 열이 나고,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숨이 참, 저혈압, 심한 구토, 이런 증상은 일반 사람에게도 매우 위험하니 당장 복용을 중단해야 됩니다.
가장 흔한 불편한 증상은 가벼운 소화불량, 변비 입니다. 2주 안에 균이 정착하여 몸이 나아질 수도 있지만,
설사가 계속 되거나 심하게 배가 아프다면 중단해야 됩니다.
살 빠지고 예뻐지는 유산균 종류
검증된 원료를 사용한 비교적 많이 알려진 제품을 복용하는 게 안전한 편이며, 다른 사람한테는 효과가 좋은 것이 나한테는 별 소용이 없을 수도 있고, 본인의 장내 환경과 잘 맞을지는 먹어봐야 알 수 있습니다. 비교적 많이 알려진 에스더 유산균이나 드시 모네라고 해도 안전할 수는 있지만 본인한테 효과가 좋을지는 먹어봐야 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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